노동일보 <뉴스> 윤석열 굴욕외교 한일합의 중단, 일본의 식민지배 사죄배상 촉구 3.1절 범국민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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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굴욕외교 한일합의 중단, 일본의 식민지배 사죄배상 촉구 3.1절 범국민대회 열려 - 노동일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사진=김상희의원블로그)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노동일보] 3월 1일 오후 2시 서울 시청광장에서 윤석열 굴욕외교 한일합의 중단 일본의 식민지배 사죄배상 촉구 104 주년 3.1절 범국민대회가 열린다 .

이번에 개최되는 윤석열 굴욕외교 한일합의 중단 일본의 식민지배 사죄배상 촉구 104 주년 3.1절 범국민대회는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일본의 강제동원 사죄와 전범 기업 직접배상 이행을 촉구하는 의원 모임이 공동 주최하며 주최단체 대표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욕외교를 규탄하고 피해자 중심 해법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하는 대행진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난 2월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일본의 강제동원 사죄와 전범기업 직접배상 촉구 의원 모임 출범식 이후에 개최된 양금덕 할머니 특별간담회에서 전범 기업과 일본 정부의 사죄 없이, 한국 기업의 출연금으로 조성된 굴욕적인 배상금은 결코 받지 않겠다라는 강제동원 피해자분들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외교부는 제3자 변제 방식인 병존적 채무인수(중첩적 채무인수)라는 방안을 사실상 공식화하며 일본 전범 기업과 일본에 어떠한 책임도 묻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사실상 가해 기업과 일본의 사죄 표명이나 배상 조치를 이미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2월20일에는 양금덕 할머니의 국민훈장 모란장(대한민국 인권상) 서훈 제동과 관련한 피해자 지원 단체의 공식 질의에 외교부가 57일 만에 늑장 답변을 내놓았지만, 그 내용은 고작 한 줄, 88자로 구성되어 구체적인 내용은 하나도 없이 동문서답만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김상희 의원 등 52 인으로 구성된 일본의 강제동원 사죄와 전범 기업의 직접배상 이행을 촉구하는 의원 모임은 굴욕적이고 매국적이며 반역사적인 정부 해법안을 저지하고 피해자 우선주의 해법안을 도출해내기 위해 피해자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연대하여 활동하고 있다.

본 모임은 향후 일본 정부로부터 강제동원에 대한 진심 어린 사죄와 전범 기업들의 직접적인 배상금 출연 등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부에 촉구하고, 피해자의 인권과 존엄이 회복될 수 있도록 피해자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상희 의원은 "일본 정부와 전범 기업은 일제 시대 자행된 불법 강제동원에 대해 피해자에게 진정어린 사죄를 해야 하며 , 전범 기업에서 배상금을 출연하고 , 피해자에게 직접 배상하는 방안이 유일한 강제동원 해법"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강제동원 사죄와 전범 기업의 직접배상 이행을 촉구하는 의원모임
강득구 강민정 강은미 고민정 권인숙 김경협 김상희 김한정 김홍걸 남인순 도종환 류호정 박상혁 박 정 박주민 박홍근 배진교 서삼석 서영교 송갑석 송재호 신영대 심상정 양경숙 양기대 양이원영 양정숙 어기구 우원식 유기홍 유정주 윤관석 윤미향 윤영덕 윤호중 이개호 이수진(비) 이용빈 이용선 이원욱 이재정 이탄희 임종성 전해철 조오섭 조정식 최강욱 최혜영 한준호 홍익표 홍정민 황운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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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민 기자 kkkpress@naver.com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