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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민주당, 국민들이 자기 집을 갖게 되면 보수화되어 민주당 안 찍는다는 데서 부동산정책
[노동일보] 3월9일 대통령 선거를 이틀 남겨 둔 7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함성과 응원에 힘입어 이제 숨도 안 쉬고 달려서 결승선에 1등으로 테이프 끊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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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3월9일 대통령 선거를 이틀 남겨 둔 7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함성과 응원에 힘입어 이제 숨도 안 쉬고 달려서 결승선에 1등으로 테이프 끊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석열 후보는 평택역 광장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1등 경제도시 평택 건설"을 강조하며 경기 평택 유세를 진행했다.
윤석열 후보는 "이제 대통령 선거 하루 남았다. 이제 마라톤 경주가 스타디움으로 들어왔다"며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덕분으로 여의도 정치의 문법도 셈법도 모르는 제가 스타디움으로 들어왔다. 여러분의 이 함성과 응원에 힘입어 이제 숨도 안 쉬고 달려서 결승선에 1등으로 테이프 끊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후보는 또 "저를 응원해주시는 그 뜻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그래도 희망을 끈을 놓지 않으셨기 때문 아닌가"라며 "제가 부족한 것이 많지만 저도 여러분과 함께 여러분이 쥐고 계시는 그 끈, 단단히 함께 잡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는 "지금 우리나라에 민주주의가 위기이고 중병이 들고 많이 아프다. 그래서 우리 경제도 안보도 많이 불안하고 위기"라며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도 지금 위기라고 진단하지 않았나, 자기가 위기에 강한 대통령이라고. 위기를 누가 자초했는가? 민주당 정권이다. 국민이 이렇게 밀어줬는데 위기를 자초한 정권이면 어떻게 해야겠는가. 바꿔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윤석열 후보는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민주주의가 병들면, 경제도 병들고, 안보도 병들게 되어 있다"며 "민주주의가 대단한 것이 아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가 바로 민주주의다. 모든 공직자는 선출직이든 임명직이든 대통령이든 장차관이든 국회의원이든 도지사든 시장이든 다 국민의 공복이고 머슴이다. 모든 권력을 국민에게서 나오고 국민이 주인"이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윤석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 정책을 지적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윤석열 후보는 "민주당 정권의 부동산정책 하나만 보시라. 28번 손봤다는 것은 다 쇼다. 왜 이렇게 부동산이 천정부지로 올랐느냐, 민주당 정권은 국민들이 자기 집을 갖게 되면 보수화되어서 민주당 안 찍는다는 데서 부동산정책이 출발한다"며 "민주당이 서울시정을 10년간 장악하는 동안 재건축 재개발 다 묶었다. 그리고 이 정부 들어와서 세금을 올려서 집을 팔수도 없게 해놓았다. 그러면 집값이 오를 수밖에 없다"고 일갈했다.
윤석열 후보는 "집이라는 것은 많다고 해서 창고에 재놓을 수 있는 상품이 아니다. 또 소고기나 초밥처럼 싸다고 많이 사고 비싸다고 안사는 것이 아니다"며 "가격이 오르면 더 사려고 영끌 빚까지 내서 사려는 것이 집 아닌가. 그러면 제대로 공급을 안 하면 집값이 껑충껑충 뛰어서 결국 우리 서민들이나 청년들은 집 사는 것을 포기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윤석열 후보는 대장동 비리 의혹과 관련 "대장동 하나만 가지고 예를 들어보겠다. 김만배 일당이 3억 5,000만원 들고 들어가서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8,500억원을 배당받았다. 이게 누구 돈인가? 국민의 돈이고 시민의 돈"이라며 "이게 소수의 업자에게 몰아줄 것이 아니라 도시개발을 하면 기반시설로 임대주택을 많이 지어서 서민과 청년들이 싼값에 들어가게 해주는 것이 정상적인 도시개발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석열 후보는 "정자동 백현동 성남fc 코나아이 등 이런 업자들이 엄청나게 특혜를 받았다"며 "정상적인 기업인이면 이걸 보고 누가 열심히 일하려고 하겠는가. 그리고 우리 서민들과 청년들이 누가 열심히 허리 휘어지게 일하고 공부하겠는가. 어디 줄잡아서 한탕 한다는 한탕주의가 만연해지지 않겠는가. 이래서 나라 경제가 제대로 서겠는가"라고 비난하며 질책했다.
윤석열 후보는 "부정부패는 경제의 독이고 민주주의 적이다. 그러면 이런 부정부패 몸통을 대통령 후보로 만든 저 민주당의 이재명 추종 세력들은 뭐 하는 사람들인가. 같이 썩은 사람들"이라며 "이런 사악한 부동산정책들을 만든 사람들이다. 주인의 이익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이익을 생각하고 부패하고 부정직한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이 민주주의 제대로 하겠는가"라고 질타했다.
윤석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5년 동안 뭐 하다가 대통령 선거 열흘 앞두고 정치교체한다고 떠든다"며 "정치교체는 이런 사람들 퇴출시키고 집에 보내는 것이 정치교체이다. 양당제가 아주 문제가 있다고 다당제를 한다는데, 이 사람들이 양당제는 제대로 했는가. 우리 국민의힘과 국정을 논하고 협치했는가. 양당제도 안하고 일당독재한 사람들이 무슨 양당제 폐해를 논하는가. 위성정당 만들어서 협조한 정의당 뒤통수쳤다. 염치가 없는 사람들이다. 도대체 국민을 무엇으로 알고 5년 동안 가만히 일당독재 하다가 대선 열흘 앞두고 정치교체한다는 것이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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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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