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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뉴스> 권영세 "이재명 후보, 모르면서 아는척 알면서 모르는척 해놓고 안한척 하는 3척동자"

노동일보 NEWS 2022. 3. 1. 21:44

권영세 "이재명 후보, 모르면서 아는척 알면서 모르는척 해놓고 안한척 하는 3척동자"(사진=국민의힘)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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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이재명 후보, 모르면서 아는척 알면서 모르는척 해놓고 안한척 하는 3척동자" - 노동일보

[노동일보] 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회의에서 \"그동안 우리당과 윤석열 대선후보가 단일화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우리 국민들께서 충분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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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회의에서 "그동안 우리당과 윤석열 대선후보가 단일화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우리 국민들께서 충분히 이해하셨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권영세 본부장은 "사실상 결렬이라고 보도한 언론도 있지만 언제든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만나자고 하면 차를 돌려서 가겠다는 윤 후보의 의지표명이 기자회견에 담긴 윤 후보의 진심"이라고 말했다.

권영세 본부장은 또 "국민의힘과 윤 후보는 민주당의 흠집내기와 이간계에도 굴하지 않고 정권교체를 통해 더 큰 통합, 더 크게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정권교체와 국민통합을 반드시 이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영세 본부장은 "이 후보는 모르면서 아는척, 알면서 모르는척, 해놓고서 안한척 하는 '3척동자'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기축통화가 뭔지도 모르면서 국가부채를 끌여들여 아는척하고, 사드 방어체계도 모르면서 아는 척했다"고 질타했다.

또한 권영세 본부장은 "세금으로 부인에게 비서를 둘이나 붙여준 일은 모르는 척하고 법카고 소고기, 초밥 사먹은 일은 모르는 척했다"며 "고(故) 김문기씨와 잘 알면서도 모르는 척, 대장동 관련 결재란에 단독으로 서명하고도 안한 척, 백현동 옹벽아파트 최측근이 떼돈벌게 허가해주고 안한 척, 성남 FC후원금 받고 대기업 특혜줘놓고 안한 척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여기에 권영세 본부장은 "당장 수사를 받아야될 죄를 저지르곤 안한 척만 하고 있다"며 "거짓말 3척동자로 드러난 이재명 후보를 우리 국민들이 심판해주시리라 믿는다"고 역설했다.

권영세 본부장은 "지금 코로나로 큰 고통을 겪는 분들은 우리 자영업자들인데 실질적인 보상을 해야한다는 우리당 외침을 외면하고 민주당은 불과 300만원만 지원하고 온갖 생색을 다 내고 있다"며 "민주당이 정말 자영업자들을 생각했다면 대선이 코 앞에 올 때까지 무책임하게 뭉개고 있다가 이제와서 찔끔 돈을 풀었겠느냐"고 비난했다.

권영세 본부장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우크라이나의 참혹한 전쟁마저 선거용 선전, 선동에 악용하고 있다"며 "초보정치인 대통령이 러시아를 자극해서 전쟁이 발생했다는 이재명 후보의 발언이나 코미디어 출신 대통령이라고 폄훼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발언을 어떻게 해석해야하는거냐"고 비꼬듯 말했다.

권영세 본부장은 회의를 마친 후 취재를 위해 기다리고 있는 출입기자들과 만나 야권통합 단일화에 대해 "기쁜 소식을 전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어려워진건 솔직히 인정할 수 밖에 없지만 끈을 저희들이 놓는 일은 없을 것이다. 더 열심히해서 국민들이 통합을 이뤄내주시고 정권교체도 이뤄내 주시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영세 본부장은 "아직 (단일화를 위한)접촉 노력이라든가 이런 건 없다"며 "시간이 며칠 있고 국민들 과반수가 넘게 야권통합을 위한 정권교체를 바라고 계시니 그 부분에 대해 우리가 저버리진 않겠다는 말씀"이라고 현재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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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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