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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대통령, 된다면 임기 동안 최저임금 동결하겠다" - 노동일보
[노동일보] 2022년 국민의힘 대선 주자로 나선 하태경 의원이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대통령이 된다면 임기 동안 최저임금을 동결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하 의원은 페이스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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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2022년 국민의힘 대선 주자로 나선 하태경 의원이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대통령이 된다면 임기 동안 최저임금을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하 의원은 페이스북의 글에서 최저임금 관련 공약을 발표하며 "문재인 정부는 한국의 경제 여건과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임기 초 2년간 27.3%의 최저임금 인상을 단행했다"며 "결과는 참담했다. 일자리는 줄고 사회적 양극화는 심해졌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또 "대통령이 되면 임기 내 최저임금은 이미 현정부가 결정해버린 2022년 9160원으로 동결하겠다"며 "급격히 오른 최저임금을 동결해 현 정부가 망친 경제를 원상회복 시키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 의원은 "경제 현실을 모르는 무모한 집단이 집권해서 뜬구름 잡는 정책의 실패는 예견된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자영업자 비중은 이웃 일본보다 2.5배, 프랑스 보다는 거의 2배인데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은 자영업자와 그 종사자들을 일자리 시장에서 쫓아냈다"고 역설했다.
또한 하 의원은 "최저임금 급격 인상으로 노동시장의 약자는 더욱 피폐하게 공공기관과 대기업 근로자들은 더 부유하게 만들어 버렸다"며 "국민과 경제를 두고 실험은 그만두어야 한다. 더 이상의 무모한 경제실험으로 국민의 삶을 고통스럽게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키워드#노동일보 #하태경 #최저임금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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