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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박영선 후보는 23일 열린민주당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야권 서울시장 단일후보에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선출된 것과 관련 "이제 구도는 확실해졌다"며 "실패한 시장이냐, 거짓말하는 시장이냐, 미래를 말하는 박영선이냐의 구도"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박 후보는 열린우리당 최강욱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뿌리는 하나"라며 "치열하게 정책 레이스를 펼친 김진애 후보와 원팀이 돼 서울시 대전환의 담대한 걸음을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또 "김진애 후보의 공약인 서울시 진짜 데이터 개방, 1인 가구·어르신·장애인 등 사각지대의 돌봄수요를 충족하는 돌봄 오아시스 플랫폼, 디지털부시장 도입 등 3개 공약을 이어가겠다"며 "서울을 세계 디지털 경제수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강욱 대표는 "서울시장이 될 분의 방문이라 뜻깊고 반갑다"며 "두 분의 멋진 후보들이 국민께 보여준 통 큰 단일화는 야권에서 보여주는 치졸한 단일화와 대비됐다. 시민들께 희망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애쓴 희망의 단일화"라고 밝혔다.
박 후보와 단일화를 한 열린우리당 김 후보는 "본선 선거운동 동안 박 후보께 제 모든 에너지를 드리겠다"며 "열린민주당과 민주당 당원, 지지자들의 마음을 합쳐 중요한 이번 선거에 이길 수 있도록 힘을 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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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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