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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충수염으로 입원, 긴급 수술 후 회복 중

노동일보 NEWS 2021. 3. 20. 22:36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충수염으로 입원, 긴급 수술 후 회복 중(사진=김정환기자)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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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충수염으로 입원, 긴급 수술 후 회복 중 - 노동일보

[노동일보]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충수가 터져 응급 수술을 받은 가운데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이 부회장은 전날(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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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충수가 터져 응급 수술을 받은 가운데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이 부회장은 전날(19일) 오후 복통으로 인해 구치소에서 기초적인 검사를 받았으며 복통이 계속되자 구치소 측이 병원에 갈 것을 권유했다. 하지만 이 부회장은 단순 복통으로 보고 병원에 가지 않았다.
특히 교정당국 의료진이 이 부회장에세 외부진료를 계속 권고했지만 이 부회장은 "괜찮다"며 수차례 거부했고 "나에게 특혜를 주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 불편하다"는 입장을 보이며 참고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부회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졌고 전날(19일) 오후 9시쯤 구치소 인근 법무부 지정 병원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진찰을 받은 결과 충수염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미 충수가 터져 이물질이 복막으로 확산한 후였다.
의료진은 이 회장에 대해 삼성서울병원으로 재이송을 결정했고 자정쯤 긴급 수술을 받았다.
이 부회장은 현재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회복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맹장염으로 익히 알려진 충수염은 맹장 끝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겨 이랫배 오른쪽 부위와 옆구리에 복통이 생긴다.
더욱이 심한 통증이 나타날때 참고 견디다 시간이 지나면 충수가 터지고 이물질이 복막으로 확산해 복막염으로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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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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