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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뉴스> 양이원영 의원 모친 3기 신도시 인근 토지 매입, 비판 글 쏟아져

노동일보 NEWS 2021. 3. 12. 01:19

양이원영 의원 모친 3기 신도시 인근 토지 매입, 비판 글 쏟아져(사진=김정환기자)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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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원영 의원 모친 3기 신도시 인근 토지 매입, 비판 글 쏟아져 - 노동일보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의 모친이 2019년 8월 3기 신도시 인근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10일, SNS 등에 비판 글이 올라오며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이에 양이 의원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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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의 모친이 2019년 8월 3기 신도시 인근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10일, SNS 등에 비판 글이 올라오며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양이 의원은 전날(9일) 모친의 토지 매입 사실을 몰랐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같은 모르쇠 행태에 "뻔뻔하기 그지없다"고 비난하고 있다. 
국회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신고서를 확인한 결과 양이 의원의 어머니 이모씨는 2019년 8월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산 42번지 9421㎡(약 2850평) 중 66㎡(20평)를 매입했다.
특히 이 씨는 지분 쪼개기식으로 나눠서 매입했는데 가학동 일부는 지난달 24일 광명시 광명동·옥길동 등과 3기 신도시로 지정됐다.
양이 의원은 이같은 자신의 모친 투기 의혹이 제기되자 전날(9일) "혼자 살고 계신 어머니가 인근에 임야를 소유하고 있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양이 의원은 또 "어머니는 해당 임야 이외에도 10곳에 이르는 부동산을 보유하셨고, 다수의 공유인이 등록된 토지도 여러 곳"이라며 "일부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기획부동산을 통해 매매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이 의원은 "홀로 댁에 계시다 보니 부동산 회사에 가면 사람들과 대화도 하고 대우도 받는다고 생각하셨던 것 같다"며 "어머니는 이번 사건 이후 해당 임야를 비롯해 소유하신 부동산을 처분하기로 결정하셨다. 바쁘다는 핑계로 어머니를 평소 챙기지 못한 불찰이 크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양이 의원의 이같은 입장에 대해 SNS에선 비판글이 올라오면서 강하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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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 기자 knews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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