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정치

노동일보 <뉴스> 홍준표 "안철수 금태섭 TV토론, 안철수 돋보였다"

노동일보 NEWS 2021. 2. 21. 19:40

홍준표 "안철수 금태섭 TV토론, 안철수 돋보였다"(사진=홍준표의원블러그)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www.nodon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805194

 

홍준표 "안철수 금태섭 TV토론, 안철수 돋보였다" - 노동일보

[노동일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안철수 서울시장예비후보와 금태섭 서울시장예비후보의 TV토론에 대해 안 후보의 결단력이 돋보였다고 밝혔다

www.nodongilbo.com

[노동일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안철수 서울시장예비후보와 금태섭 서울시장예비후보의 TV토론에 대해 안 후보의 결단력이 돋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홍 전 대표는 "안철수·금태섭 TV토론에서 안 후보가 말한 서울시는 말 잘 하는 해결사보다 일 잘 하는 해결사가 필요하다는 말은 기막힌 레토릭이었다"고 강조했다
홍 전 대표는 또 "박원순 10년 동안 겉치레 행사로 망친 서울시를 다시 재건할 핵심적인 과제가 안 후보 그 말 한마디에 응축되어 있다"며 "지난 대선 때 토론하는 것을 보고 안초딩이라고 놀렸던 것을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전 대표는 "결단력도 돋보이고 압축된 언어 사용능력은 대단한 진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런 가운데 안 후보는 이날 한 종편채널에서 금태섭 후보와 제3지대 1대 1 토론에 나섰다.
이날 두 사람은 문재인 정부 4년 평가에 대해 한 목소리로 "무능과 위선의 정부"라고 비난했다. 
여기에 안 후보는 '문재인 정부 4년의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이가라는 진행자 질문에 "무능의 대표적 사례는 모든 분들이 체감하는 부동산"이라며 "3년 반 동안 24번의 정책을 냈지만, 정책이 나올때마다 부동산 값이 폭등했다. 위선의 예도 많다. 본인들은 수십억 강남 아파트에 살며 차익을 누리면서 서민들한테는 강남에 살 필요가 없다고 얘기한다"고 비난했다. 
안 후보는 "문재인 정권은 도덕적인 기준을 갖추지 못하면 아예 추천하지 않겠다고 국민들께 약속했다"며 "그러나 요즘 취임하고 있는 장관을 보면 자기들이 약속한 기준에고 못 미치는 인사가 너무 많다. 그런데도 국회의 동의를 받지 않고 임명하는 인사가 전임 정권에 몇 배나 되는 상황"이라고 일갈했다.
안 후보는 "서울시의 지역내총생산을 보면 박원순 전 서울시장 취임 후인 2014년에 경기도에 역전됐다. 실업률 역시 4.6%로 전국 꼴찌 수준"이라며 "10대 융합경제혁신지구와 6대 테크시티, 소상공인안심재단 등을 설립해 서울시를 살리겠다"고 역설했다.

 

키워드#노동일보 #안철수 #금태섭 #서울시장후보 #서울시장선거 #문재인 정권 #홍준표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