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뉴스> 안철수 "실버케어센터 100% 확충하고, 간병비 제로 위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전면 시행"

안철수 "실버케어센터 100% 확충하고, 간병비 제로 위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전면 시행"(사진=안철수대표페이스북)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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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실버케어센터 100% 확충하고, 간병비 제로 위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전면 시행" - 노동

[노동일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9일, 서울 용산의 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연합회를 찾아 "실버케어센터를 100% 확충하고, 간병비 제로를 위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전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 안 대표는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심하는 서울을 주제로 한 어르신 돌봄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안 대표는 "이용자분들 선호도가 가장 높은 서울 시립 실버케어센터를 현재 계획보다 100% 확충해 88개소로 확대하고자 한다"며 "5년간 1500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88개소 7000여명까지 입소정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또 "물론 추후 논의를 거쳐, 주·야간보호시설인 데이케어센터와 종합재가센터 건립 비율을 조정할 것"이라며 "서울 공공병원부터 어르신 개인 간병비 제로를 위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전면 시행하겠다. 가족이 입원하면 보호자가 병원에 숙식하면서 가족을 돌보거나 간병인을 개인적으로 고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간병과 빈곤의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안 대표는 경로당을 실버건강센터로 바꾸고 경로당에 멀티헬스체커를 설치해 혈당·콜레스테롤·혈압 등을 체크할 수 있도록 하고 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겠다는 의지도 내보였다.
이는 서울형 헬스체인(health Chain)을 통한 비효율적 의료 전달 체계를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안 대표는 어르신 돌봄 시설 대폭 확충과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사회복지시설 종사 인력의 임금 현실화도 대안으로 밝히며 사회복지관 등 1600여개소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만5000여명에 대해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 대표는 "요양 보호사 등의 임금 현실화에 보험 자격도 부여하도록 시의회와 협의해 추진하겠다"며 "2021년 현재 최저임금인 시급 8720원 수준이지만, 서울형 생활임금 수준으로 인상을 추진하겠다. 코로나19로 60대 이상부터 사망률이 급격히 올라간다. 어떻게 어르신을 보호할 것인가가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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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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