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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오는 4월 서울시장 선거에 나서는 가운데 26일, 민간 재개발·재건축에 반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박 전 장관은 전날(25일)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자신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 비판한 것과 관련 "오늘은 '탐욕의 도시'에 발끈하셨네요. 나경원-오세훈 두 분 끝까지 들어보세요"라며 "저는 민간 재개발·재건축을 반대하지 않아요. 방법이 '탐욕의 도시'를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박 전 장관은 나 전 의원과 오 전 시장에게 자신의 부동산 대책을 뒷받침하는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인 에드워드 글레이저가 쓴 '도시의 승리'란 책을 권하며 "인류가 만든 최고의 발명품 '도시'에 대해 후에 논하지요"라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이 밝힌 도시의 승리는 도시화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내보이며 도시화에 대한 정책이 담겨져있다.
특히 도시의 승리는 도시화가 어떻게 현대사회 발전에 어떤 방으로 도움을 줬는지와 도시 성장을 억제하는 규제정책은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은다는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도시의 승리에는 높은 고층 건물로 구성된 고밀도 도시가 사람들 사이의 접촉을 원활하게 하고 도시의 활력을 높이며 친환경적으로 만들어간다고 적혀있다.
김홍무 기자 knews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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