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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 '정인이는 왜 죽었나?' 편이 방영된 가운데 시청률 4.4%-5.5%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양부모에게 입양된 이후 271일 만에 하늘로 떠난 정인 양 사망 사건을 다뤘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2일) 저녁 11시 15분 방송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시청률 4.4%-5.5%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이 시청했다.
방송에서는 생후 7개월 무렵 하늘로 떠난 정인 양 사망 사건을 다뤘으며 양부모는 정인 양의 죽음이 "소파 위에서 첫째랑 놀다가 둘째가 떨어졌다, 사고사"라고 밝혔으나, 전문가는 사망한 정인 양의 상태를 보고 "배가 피로 가득 차 있었고 췌장이 완전히 절단돼 있다"고 말해 양부모에 대한 분노를 자아냈다.
여기에 정인 양은 양쪽 팔과 쇄골, 다리 등도 골절 상태였다.
당시 병원 응급실에서 정인 양을 진찰한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정인 양의 배에 대해)이 회색 음영, 이게 다 그냥 피다. 그리고 이게 다 골절"이라며 "나아가는 상처, 막 생긴 상처. 이 정도 사진이면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아동 학대"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그것이 알고 싶다 '정인이는 왜 죽었나?' 편이 방영되자 방송을 통해 피해자 정인 양을 위로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가 퍼져가고 있으며 많은 시청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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