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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회, 최종 후보 2명 선출한다

노동일보 NEWS 2020. 12. 28. 07:34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회, 최종 후보 2명 선출한다<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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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회, 최종 후보 2명 선출한다 - 노동일보

[노동일보] 2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국회에서 열린다.이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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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2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이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처장 후보 2명을 선정하기 위해 토론을 진행하는 데 사실상 여당측은 후보 2명 선정을 미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의힘이 새로 추천한 야당 몫 추천위원 한석훈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포함돼으며 추천위원 총 7인이 참석한다.

처장 후보 심사 대상은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 연구관,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판사 출신인 전현정·권동주 변호사, 검사 출신인 최운식·강찬우·김경수 변호사 등 총 8명이다.

이 중 지난 4차 회의에서 최다 득표를 얻었던 판사 출신의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 연구관과 전현정 변호사가 최종 처장 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국민의힘은 반대하고 있다.

이에 김 선임 연구관은 대한변호사협회가, 전 변호사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각각 추천했다.

공수처법 개정안은 의결정족수 기준을 완화했으며 추천위원 7명 중 5명 찬성으로 최종 후보를 의결, 결정할 수 있다.

결국 국민의힘(야당 측) 추천위원 2명이 반대를 해도 후보 의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야당 추천 몫과 당연직 추천위원들에게 거대 여당이 힘으로 공수처장을 결정하려고 한다고 비난하면서 공수처장 후보 의결에 협조하지 말아달라는 취지의 친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서은용 기자  knews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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