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비례대표)이 27일 오전 11시 국회 본관 열린민주당 대표회의실(221호)에서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김 의원은 도시전문가인 자신의 강점을 내세워 필요한 개발을 슬기롭게 이끄는 ‘진짜 개발’을 추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삶터·일터·쉼터·놀터를 아우르는 주거정책과 도시정책을 펼칠 것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진애 의원은 미국 MIT대 도시계획 박사 출신으로 1994년 <타임>지 선정 ‘21세기 리더 100인’중 유일한 한국인이었으며, 노무현정부 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 위원장과 제18대 국회의원으로 4대강 저격수로 활동했다.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로 입성한 제21대 국회에서는 6개월간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검찰개혁, 사법개혁을 위해 노력했으며, 12월부터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주거안정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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