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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오랜 연기자 생활을 한 배우 민욱(본명 민우기)씨가 두경부암을 앓다가 별세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일, 연기자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민욱씨가 별세했으며 향년 70세로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VIP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 오전 7시 40분이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민욱씨는 1년여 전 두경부암 선고를 받았고 투병생활을 했다. 이에 배우 민욱씨는 1947년생으로 1969년 KBS 8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민욱씨는 사극에서 좋은 연기를 보였다. 드라마 '용의 눈물' '태조왕건'에 출연했으며 '제 3공화국' '제5공화국' '결혼해주세요' 등에도 열연했다. 박명 기자 knews55@daum.net<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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