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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AI, 방역대책 옳은가 원점에서 검토하고 지속가능한 대책 수립해야"<사진=더불어민주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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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AI의 방영대책과 관련 "AI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과연 우리나라의 방역대책이 옳은가 원점에서 검토하고 과학적인 평가를 거쳐서 지속가능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또 "박멸과 완전예방이 아니고 피해를 최소화 시키고 빠른 원상복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겨우 한 달여가 지났지만 2014년에 발생해서 금년 봄에 종료된 AI에 의한 살처분 수가 1,950만 마리다. 불과 한 달여 만에 이 숫자에 육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최고위원은 "이것은 우리 정부가 얼마만큼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는가를 나타내주는 증표"라며 "메르스 때와 똑같다. 메르스 때 장관이 초기에 심각단계로 해라 위기대응을 보다 철저하게 해야 된다 했을 때 심각단계로 하면 우리나라 체면이 구겨진다고 했다. 국민 피해보다 체면이 중시한 나라이다. 지금현재도 마찬가지"라고 일갈했다.
특히 김 최고위원은 "이제는 정부가 체면을 중시할 것이 아니라 국민의 민생을 중시하고 남에게 어떻게 보이는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국민들이 평안하게 해야 한다"며 "메르스에 대한 확진 권한을 그 당시 질병관리가 본부가 오성까지 보내서 확진 검사를 했다. 그래서 많이 지체 되었다. 전염병이 발생 되었을 때 최단거리에서 빠르게 진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웡은 "메르스 당시 보건환경연구에 확진권한을 넘겨라 해서 뒤늦게 넘긴바가 있다. AI도 동일하다"며 "빨리 확진권한을 시·도에 위생실험소에 넘기기를 정부에 강력히 권한다"고 주장했다.
이선 기자 knews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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