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odongilbo.com/ [노동일보] 어젯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정인이는 왜 죽었나?’ 방송을 본 많은 국민 특히 젊은 엄마와 아빠들이 슬픔과 분노 그리고 죄스러운 마음에 눈물로 밤을 보냈습니다. 많은 엄마, 아빠들이 방송을 보며 ‘무섭고 떨려서 끝까지 방송을 보기 어렵다, 어지럽고 토할 것 같다’는 말들을 SNS에 남기며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작년 10월 13일 응급실에서 정인이를 맞은 의사는 어제 방송에서 ‘정인이의 죽음은 교과서에 실릴 정도의 아동학대’라고 했습니다. 정인이의 양부모는 입양을 자기 과시의 수단으로 여겼고, 정인이는 그저 그들의 삶을 빛내주는 장신구였던 것입니다. 입양을 그들의 가슴에 단 ‘셀프 훈장’ 쯤으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