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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뉴스> 국민의힘,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여당 간사 명단 확정

노동일보 NEWS 2022. 7. 4. 22:14

국민의힘,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여당 간사 명단 확정(사진=송언석의원블로그)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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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여당 간사 명단 확정 - 노동일보

[노동일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직을 둘러싼 여야 간 이견으로 제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사실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8일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여당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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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직을 둘러싼 여야 간 이견으로 제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사실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8일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여당 간사 명단을 확정했다.

이에 국회는 법사위원장직을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이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후반기 국회의장단 및 상임위 공백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위해 회동을 했으나 쟁점인 법사위원장 자리를 놓고 이견을 보이며 대립각만 세웠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7월 여야 합의대로 후반기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여야가 바뀐 만큼 법사위원장직을 어느 당이 맡을지 새로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힘은 국회의장단 선출과 법사위원장 등 상임이 배분 문제를 일괄 타결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장단을 우선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국민의힘은 상임위 여당 간사 명단을 확정 발표하며 사실상 더불민주당을 압박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국회 정상화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협조하라는 것. 

국민의힘은 이날 18개 상임위 중 16개 상임위 여당 간사를 명단을 확정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맡았고 법사위원회에는 정점식 의원이 간사로 활동하게 됐다.

또한 정무위원회 윤한홍 의원이, 기획재정위원회 류성걸 의원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성중 의원이,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의원이, 국방위원회 신원식 의원이, 행정안전위원회 이만희 의원이 각각 간사를 맡기로 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용호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양수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의원,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 국토교통위원회 김정재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성원 의원이 간사로 확정됐다.

여성가족위원회와 정보위원회 간사는 추후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이날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반기 상임위 간사는 야당에서 여당으로 변한 상황에서 정부의 집행력을 뒷받침하고 여야 협치가 가능하도록 재선 의원을 중심으로 배치했다"며 "지역 배분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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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복 기자 knews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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