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뉴스> 크라운해태제과, 8일과 9일 국악공연 개최

윤영달 크라운해태홀딩스 회장(자료사진)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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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 8일과 9일 국악공연 개최 - 노동일보

[노동일보] 8일, 크라운해태제과에 따르면 8일과 9일 국악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국악공연은 지난해 2021년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공연을 못한 채 2년만에 열리는 것이다. 

이에 크라운해태제과는 2004년부터 매년 해마다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과 협력사, 일반인을 초청해 법고공연과 창신공연을 열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최하지 않았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창신제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크라운해태제과의 창신제는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마음을 갖고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주제로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국악공연으로 민간기업이 여는 국악공연 중 가장 큰 규모다. 

특히 크라운해태제과의 이번 국악공연은 법고공연과 창신공연으로 나눠 8일과 9일 이틀 동안 각각 진행한다.

8일에 열릴 법고공연은 락음국악단의 대취타공연을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보유자인 김수연 명창의 판소리와 최정상급 국악 명인들의 양주풍류악회의 만파정식지곡 등 정통 국악으로 시작한다. 

9일 열릴 창신공연에서는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서울시립합창단이 아리랑 환상곡을 시작으로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이 관현악 합주가 이어진다.

또한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보유자 이춘희 명창의 경기민요 공연과 젊은 소리꾼 김율희의 남도소리 공연이 차례로 진행된다.

여기에 크라운해태제과의 국악 영재발굴 프로젝트인 '모여라!국악영재들'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화동정재', '정가단아리', '소리소은'팀의 공연도 함께한다.

이날 윤영달 크라운해태홀딩스 회장은 "아름다운 국악 공연을 보고 마음의 안정과 위로를 받고 더 신명나는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국악을 더 많은 분들이 가깝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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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용 기자 knews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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