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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밝힌 신년사를 통해 남북 대화를 다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내보였다.
문 대통령은 "언제든, 어디서든 만나고, 비대면의 방식으로도 대화할 수 있다"며 "북미 대화와 남북 대화에서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마지막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올해는 남북이 유엔에 동시 가입한 지 30년이 되는 해"라며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맞춰 한미 동맹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남북 정상의 비대면 소통도 가능하다는 제안을 하며 "우리는 많은 문제에서 한 배를 타고 있다. 남북 국민들의 생존과 안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코로나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상생과 평화의 물꼬가 트이기를 희망한다. 협력이 갈수록 넓어질 때 우리는 통일의 길로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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