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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19일, 안 대표는 당직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고심 끝에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서울시장 출마 입장을 전했다.
특히 안 대표가 대선 출마 입장을 밝히고 있고 사실상 서울시장 출마는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날 서울시장 출마를 전하며 입장을 바꿨다.
안 대표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많은 분이 출마를 요청해 오셨지만, 한국 정치의 변화와 중도실용 정치 실현을 위해 대선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며 "그렇지만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저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간절한 말씀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또 "박원순 시장에게 후보를 양보했던 제가 결자해지해서 시정을 혁신하고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확보해 달라는 거듭된 요구를 더이상 외면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안 대표는 지난 2017년 대선과 2018년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모두 낙선했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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