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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뉴스> 소병철, 온택트 토론회 개최

노동일보 NEWS 2020. 12. 12. 09:15

소병철, 온택트 토론회 개최<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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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온택트 토론회 개최 - 노동일보

[노동일보]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이자 순천의 상징인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될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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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이자 순천의 상징인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될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순천의 미래 청사진을 그릴 토론회가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은 11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순천의 미래 토론회를 열고,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한 국내 정원산업의 진흥과 순천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나아가 국민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원시장은 생활속 정원문화 정착에 힘입어 세계적으로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적으로도 정원이 관람의 공간을 넘어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그린뉴딜에 정원분야가 반영되는 등 정원 정책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발제를 맡은 진혜영 국립수목원 수목원정원연구센터 센터장은, 국가정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정원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 지원, 정원(문화) 콘텐츠 활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계획‧도시 재생 연계, 정원산업 플랫폼으로서의 국가정원 역할 증대, 유관 부처간 협업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박은영 중부대 정원문화산업학과 교수는 정원의 문화적·산업적 확장을 위한 비전과 방향을 되짚어보고, 신산업 육성과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전재경 자연환경국민신탁 대표이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특별법(안)에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현시키는 근거조항을 넣는 등 진취적 법률관을 접목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토론회는 소병철 의원을 중심으로 서동용 의원과 전라남도, 순천시가 공동주최로 참여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를 지켜 유튜브 소병철TV에서 생중계하는 온택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2013년 국내 최초의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매년 500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순천시와 전라남도의 끈질긴 노력으로 10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만국가정원을 중심으로 도심 전역이 축제의 장이 된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원문화의 미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 의원은 "특별법 제정으로 순천의 발전은 물론이고 국가의 위상을 강화시킬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의 지원과 예산의 집중적인 투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민 기자  kk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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