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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광림 "고위 당·정·청회의, 민생경제현안 폭넓은 논의 이뤄지길"

노동일보 NEWS 2016. 7. 7. 01:25

김광림 "고위 당·정·청회의, 민생경제현안 폭넓은 논의 이뤄지길"<사진=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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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7일 열릴 고위 당·정·청회의와 관련 "내일 오후 3시에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청회의가 개최된다"며 "20대 국회 들어서 처음 열리는 이 회의에서 당면한 주요 민생경제현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또 "특히 구조조정 대책추진상항과 정부가 편성중인 추가경정예산안 방향 그리고 김해 신공항 후속대책 등에 대해 정부와 의견을 조율하고 그리고 당은 국민의 시각에서 민심을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며 "당·정·청이 국정의 공동운명체라는 각오로 각종 주요 정책사안에 대해 논의한 사항들은 정책위원회에서도 각 분야별로 뒷받침해서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정책위의장은 국회 특위에 대해서도 "여야 원내대표 간의 협치로 국회 내에 7개 특위가 구성되고, 위원장 인선도 마무리됐다"며 "이 특위는 대한민국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시급한 국가적 과제를 집약한 것으로 여야가 미래와 개혁에 방점을 두고 인식을 공유하면서 초당적으로 협치, 협력 의지를 보인 것은 대단히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그런데 그동안 국회 특위활동에 대해 존재했던 회의적 시선을 불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국회 개혁과 혁신의 큰 과제라고 본다"며 "앞으로 국회 특위가 긴 호흡을 필요로 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세밀하면서도 거시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당면 현안과제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대응을 이끌어가야 할 것을 주문한다. 당 역시 사안 사안마다 우리 연계된 정책위원회에 설치되어 있는 특위, 그리고 정책조정위원회를 통해 정책적 지원과 협조를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