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뉴스> 윤석열 "국민 위한 정치는 대통령과 여당의 노력만으로 불가능하다"
http://www.nodon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808052
윤석열 "국민 위한 정치는 대통령과 여당의 노력만으로 불가능하다" - 노동일보
[노동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당선 인사를 했다. 이에 이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과의 통합과 협치를 강조했
www.nodongilbo.com
[노동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당선 인사를 했다.
이에 이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과의 통합과 협치를 강조했다.
이날 윤석열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을 위한 정치는 대통령과 여당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의회와 소통하고 야당과 협치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또 "국민들께서 저를 이 자리에 불러낸 것은 편 가르지 말고 통합의 정치를 하라는 국민의 간절한 호소"라며 "국민의 이익이 국정 운영의 기준이 되면 진보와 보수도, 영남과 호남도 따로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당선인은 "국민을 속이지 않는 정직한 정부, 국민 앞에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철 지난 이념을 멀리하고 국민의 상식에 기반해 국정을 운영하겠다. 참모 뒤에 숨지 않고 정부의 잘못은 솔직히 고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당선인은 "앞으로도 오직 국민만 믿고 오직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며 국민을 받들겠다고 약속했다
여기에 윤석열 당선인은 대북의 도발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당선인은 "어떠한 도발도 확실하게 억제할 수 있는 강력한 국방력을 구축하겠다"며 "북한의 불법적이고 불합리한 행동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당선인은 당선 인사를 마친 뒤 취재를 위해 현장에 나온 기자들과 만나 '거대 야당과의 관계 설정은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민주국가에서 여소야대라는 것은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여소야대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정치가 훨씬 성숙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전 정권과의 관계 설정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일들 중에 지속적으로 해야 할 과제들을 관리하고, 새로운 변화를 줘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히 개혁과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노동일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대통령 #당선 #청와대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