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뉴스> 국민의힘 김진태 "이재명 후보 선거공보에 허위사실 또 있다"

국민의힘 김진태 "이재명 후보 선거공보에 허위사실 또 있다"(사진=김정환기자)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http://www.nodon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807924 

국민의힘 김진태 "이재명 후보 선거공보에 허위사실 또 있다" - 노동일보

[노동일보] 국민의힘 이재명비리 국민검증특별위원회 김진태 위원장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후보 선거공보에 허위사실 또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진태 위원장은 "이재명 선거공보에 검사사칭 전과 허위변명으로 시끄럽다"며 "보다 못한 당시 PD가 나서서 항의 기자회견을 하는가 하면 당시 판사까지 나섰다. 그래서 내가 이재명 후보에게 검사사칭을 한 건지 안 한 건지 분명히 답을 하라고 물었는데 이틀이 지나도 대답이 없다. 불리하면 답이 없다"고 일갈했다. 

김진태 위원장은 또 "그런데 탈도 많은 이 선거공보에 허위내용이 하나 더 있다"며 "이재명 후보의 또 다른 전과인 특수공무집행방해에 대한 소명을 보면 성남시립병원 설립 조례를 성남시의회가 47초만에 날치기로 폐기하자, 시민들과 함께 항의한 사건이며 후보자가 이 운동의 공동대표로서 책임짐 이라고 기재했다.  하지만 이것도 거짓말"이라고 일갈했다.

 

이어 김진태 위원장은 "상정된 조례안이 폐기된 것이 아니다. 다음 회기로 넘겨 재심의하기로 결정 했을 뿐이다. 그런데도 그렇게 난동을 부린 것"이라며 "항의했다고 하는데 그 항의가 단순한 항의가 아니고 폭행, 협박, 손괴다. 이재명은 마이크를 집어 던지고, 책상을 발로 차면서 욕설을 하고, 회원들을 선동하여 의원석을 점거 농성했다. 마이크, 명패, 책상 등 1,900만원 상당 공용물건을 손상했다"고 비난했다. 

또한 김진태 위원장은 "공동대표로 책임진 것이 아니라 실제로 범행에 가담했고 사건의 주범"이라며 "이재명은 함께 재판받은 피고인들 중 가장 많은 벌금을 선고받았다. 이재명은 이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중 도피생활을 했다는데 그 와중에도 음주운전(혈중알콜농도 0.158%)을 했다. 죄를 범하고 재판을 받기도 전에 또 다른 범행을 한 것이다. 하여튼 상식적이지 않다"고 지적하며 비판했다. 

여기에 김진태 위원장은 "거짓말을 하다 하다 선거공보까지 거짓말투성이다"며 "새끼줄 들고 왔더니 황소가 딸려왔을 뿐이라는 식의 말을 믿으라는 것인가. 이런데도 선관위는 바로잡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 지긋지긋한 정권을 끝내는 건 국민의 선택뿐이다. 국민의힘은 이 부분까지 포함해서 오늘 이재명을 허위사실공표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역설했다.

#노동일보 #김진태 #국민의힘 #이재명 #윤석열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