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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북한 도발에 대한 강력한 군사대비태세 점검

노동일보 NEWS 2016. 12. 12.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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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11일, 대북경계태세를 강화하며 북한 도발에 대한 강력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황 대통령권한대행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교체와 관련 여·야·정 협치를 통해 경제부총리 공백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한 황 대통령권한대행은 현 상황에서 철저한 안보 치안 태세를 굳건히 다지면서 우리 경제에 탄핵 리스크가 치명타가 되지 않도록 면밀히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이날 황 대통령권한대행은 대북경계태세를 지휘하는 국방부 내 합동참모본부를 직접 찾아 북한 도발에 대한 강력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이순진 합참의장, 청와대 외교 안보 컨트롤타워인 김관진 국가안보실장도 수행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부터 40여 분간 업무조정 문제를 보고받았으며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청와대 수석비서관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 수석별 업무 현안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황 대통령권한대행은 "현재까지 금융·외환 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북한의 특이동향도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지만, 전 공직자들은 당분간 긴장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며 "국정상황이 엄중할수록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처신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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