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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뉴스> 윤석열 대통령, 9일 당선 1주년 맞아 울산광역시 찾아

노동일보 NEWS 2023. 3. 13. 07:11

노동일보 <뉴스> 윤석열 대통령, 9일 당선 1주년 맞아 울산광역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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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9일 당선 1주년 맞아 울산광역시 찾아 - 노동일보

[노동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9일, 당선 1주년을 맞아 울산광역시를 찾았다.울산은 전날 국민의힘 당대표에 선출된 김기현 대표(울산 남구을)의 지역구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024년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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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9일 당선 1주년 맞아 울산광역시 찾아(사진=대통령실) 출처 : 노동일보(http://www.nodongilbo.com)

[노동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9일, 당선 1주년을 맞아 울산광역시를 찾았다.

울산은 전날 국민의힘 당대표에 선출된 김기현 대표(울산 남구을)의 지역구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024년 국민의힘 총선을 이끌게 된 김기현 대표의 지역구로인 울산을 찾으며 공개행보에 나선 것이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먼저 울산 S-OIL 온산국가산업단지에 대규모 석유화학생산설비를 건설하는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에 참석했다.

샤힌 프로젝트는 9조3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사업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만나 이룬 대표적인 성과 중 하나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같은 외국인 투자가 더욱 늘어나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외국투자기업(외투기업)들의 경영 여건 개선과 애로사항 지원을 위해 소통을 강화하며, 첨단산업과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확실히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외투기업 인센티브 강화 외국인투자촉진법 시행령을 연내 개정하고, 산자부 주최 외투기업 간담회를 연 2회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S-OIL을 비롯한 울산 경제인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전기·수소·자율운항 선박 등 첨단산업 발전 지원을 밝히고 기업인들의 건의를 청취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역 경제인들의 민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 전달하면 속도감 있게 점검토록 하겠다"며 "기업이 사업에서 느끼는 변화를 체감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사업하기 좋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선거 때 약속한 촘촘한 교통망 확충을 위해 도시철도 트램 1·2호선의 타당성 조사를 올해 안에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산 트램은 대선후보이던 윤석열 대통령과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김기현 신임 대표가 함께 마련한 공약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울산 지역구 권명호 의원, 이채익 의원, 서범수 의원, 박성민 의원 등은 "윤 대통령 당선 1주년이 되는 오늘 우리 지역을 찾아 민생경제를 챙겨주셔서 감격스럽다"며 나라가 정상화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기에 윤석열 대통령은 국내 최초 직류 기반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선 울산태화호를 타고 현대차 수출 부두로 찾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함께 울산공장을 방문했으며 전기차 신공장 건설계획을 청취했다.

더욱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울산을 누비며 울산 산업발전을 약속하고 대선공약을 재확인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3일 김기현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들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다. 

또한 대통령실 참모가 참여하는 고위당정협의를 포함해 당정협의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국회에서 김기현 대표와 만난 뒤 기자들에게 "(당 대표 정례회동 가능성에 대해)할 수 있으면 하면 좋다"며 "대통령 일정과 당 일정을 감안해 주기적으로 할 수 있다면 좋다고 생각하는데, 아직까지 결정된 건 없다"고 정례회동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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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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